전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마이오피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이오피스 지원사업’은 도내 수출희망기업의 해외지사 역할을 수행하는 지원사업으로 △온라인상담 △지사화사업 △토탈마케팅 총 3가지 유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온라인상담’은 코로나로 인해 직접 만날 수 없는 해외 바이어와 화상 상담을 주선해 주는 사업으로 경진원의 70개 해외 파트너가 유력바이어를 발굴해 상담을 주선해 준다.

‘지사화사업’은 기업을 대신하여 해외에서 지사역할을 대행해 주는 코트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세계한인무역협회의 지사화사업의 참가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개 지역 최대 4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토탈마케팅’은 중국과 터키를 타깃으로 현지 식약청 제품 등록, 온라인 플랫폼 입점, 온라인 유료광고, 인플루언서 활용 마케팅, 라이브커머스 판매지원 등을 통해 실제 수출로 성사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라인상담과 지사화사업은 수시접수로 예산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토탈마케팅은 4월 4일까지 모집 후 현지시장성평가를 통해 참여업체를 선정한다.

또한 경진원에서는 수출 초보기업 및 성장기업의 판매 촉진을 위해 전문무역상사를 통해 수출 활성화 도모를 위한 ‘무역상사 해외마케팅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해당사업은 전문무역상사가 도내 제조업체와 연계해 제품 기획부터 현지 마케팅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진원 이현웅 원장은 “2021년 성장된 수출의 상향곡선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를 파악하고 적극 지원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수출통합지원시스템(https://www.jbexpo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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