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다음달 9일 실시될 ‘2022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를  도교육청 누리집(www.jbe.go.kr)에 공고했다.

2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초졸 81명, 중졸 210명, 고졸 776명 등 총 1,067명이 지원했으며, 전주평화중학교, 전주아중중학교, 송천중고등학교, 전주교도소 등의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수험번호에 따른 응시자별 시험장소는 해당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시험장 이외에는 응시할 수 없으니 유의하여야 한다. 

응시자는 초졸 검정고시의 경우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청소년증, 외국인등록증), 수험표, 검은색 또는 파란색 볼펜을 준비하고, 중졸.고졸 검정고시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검정색 사인펜, 개인 도시락(점심시간이 포함된 경우) 등을 준비하면 된다.

이번 시험은 코로나19 관련하여 응시생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련 법령 및 지침에 따라 감염병 예방 및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험실별 수용인원을 24명으로 배치, 전체 응시자의 마스크(KF94 동급 이상) 착용을 의무화하고, 유증상자에 대한 별도시험실, 자가격리자에 대한 별도시험장을 운영한다. 또한 시험장 사전·사후 방역소독, 시험장 출입구 단일화 및 출입절차도 강화한다.

응시자 중 확진자, 자가격리자 통보를 받고 시험 당일 코로나19 격리(치료) 중 시험응시를 희망할 경우 반드시‘별도시험장 응시신청서’를 4월 8일 18시까지 제출하여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시험 시행을 위해 응시자 유의사항을 함께 안내하였으니 반드시 유의사항을 숙지하고 시험진행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합격자 발표는 5월 10일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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