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LINC+사업단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24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이종석 LINC+사업단장과 전의준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현장밀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표준 현장실습과 기업연계 캡스톤디자인 및 취·창업 교육 운영에 전북 소재 중소기업이 동참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교육부의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과 산업분야 중심 융·복합형 교육과정 확산 및 취업연계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서 강조하고 있는 미래 산업에 대비한 인재양성과 학생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종석 LINC+사업단장은 “산업체 임직원이 참여하는 기업연계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과 표준 현장실습이 전북 소재 중소기업의 취·창업으로 연계되어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의준 본부장도 “전라북도 소재 2000여 중소기업과 우석대학교 학생들이 표준 현장실습과 기업연계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 참여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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