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전라북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센터)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할 프로보노(재능기부자) 50여명과 프로보노 코디네이터 1명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로보노 및 프로보노 코디네이터는 각각 내달 1일부터 오는 12월까지, 5월부터 9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프로보노란 공익을 위해 자신들의 전문재능을 기부하는 활동가를 뜻한다. 위촉된 프로보노는 인사·노무, 세무·회계, 경영전략, 마케팅·홍보 등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전북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무료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전라북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센터)는 프로보노와 프로보노 코디네이터의 위촉으로 기업의 경영역량 강화와 자립경영 토대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보노와 전북 소재의 (예비)사회적기업 및 (사회적)협동조합의 매칭해 상담을 수행할 계획이다.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전라북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센터) 강범석 센터장은 “자발적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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