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중앙신협(이사장 김행곤) 한수레봉사회가 군산시와 연계해 꽃길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펜지, 비올라를 비롯한 초화류 1,000본을 지원받아, 나운3동 대로변 일대의 부지에 심어 꽃길을 조성했다.

군산중앙신협 김행곤 이사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화사한 꽃길을 보며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공간을 만드는 일이 지역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는 길”이라며 꽃길 가꾸기 외에도 지역민 가까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체화 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군산중앙신협 한수레봉사회는 2015년에 결성돼 활동 초기부터 지금까지 꽃길 가꾸기 외 장학금 사업, 장애인복지관 물품 전달 등의 다양한 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군산중앙신협은 나운동 은파요양병원 옆, 수송동 롯데마트 사거리에 지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예·적금, 대출, 공제 등 다양한 여수신 상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에는 저녁 7시까지 야간창구를 운영해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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