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건신협(이사장 송각호)은 본점 대회의실에서 고등학생·대학생 10명에게 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주대건신협은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1977년 4월에 대건장학회를 설립한 이래 45년간 총 1590명에게 6억42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재양성을 실천하고 있다.

송각호 이사장은 “코로나로 더욱이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도 밝고 건강하게 학업에 열중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의 힘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통한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68년 4월 24일 전동성당에서 조합원 60명, 자산 1만3810원으로 설립된 전주대건신협은 현재 본점을 비롯해 4곳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자산 6000억원과 조합원수 2만4967명을 보유해 도내 일등신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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