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우수 예비창업자의 창업기반 지원과 정착을 위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창업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수준별 맞춤형 교육, 전문가 1:1 전담 멘토링, 점포체험 교육, 사업화자금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실제 창업과 비슷한 환경에서 교육생이 직접 점포를 운영해보는 점포체험 교육 과정을 통해 창업 모델 검증·보완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매장 모델링, 시제품 개발, 브랜드 제작, 마케팅 등의 사업 모델 비즈니스화 지원을 위해 사업화자금(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4월 12일까지이며, 도내 우수 예비창업자 20명을 모집해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서류, 제한업종 등 자세한 사항은 경진원 홈페이지(www.jbba.kr) 및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홈페이지(newbiz.s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웅 경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창업 롤모델을 발굴·육성해, 코로나로 위축된 도내 창업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밝혔다./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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