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올 한해 도내 농생명․바이오․식품 분야 도내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다양한 지원시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농생명․바이오․식품기업 지원시책 총람’ 책자를 발간,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책총람에는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도내 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고 기업경영 활동을 밀착 지원하기 위한 전라북도와 전북중기청, aT, 코트라, 무역협회, 중진공, 연구특구본부, 농업기술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경제통상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지식센터 등 12개 유관 지원기관의 다양한 지원사업들이 총망라돼 있다.

전북도와 바이오진흥원은 도내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매년 초 도내 농생명․바이오․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 확산으로 전년도와 같이 별도의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할 수 없어 이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로 총람책자를 발간해 도내 기업과 지자체, 유관기관에 배포한다.

시책총람에는 마케팅, 기술사업화, R&D, 지식재산창출, 창업지원, 인력양성/취업연계, 자금지원, 장비사용 지원, 수출/해외진출 등 9개 분야로 나눠져 있고 세부 사업별, 유관기관 별로 지원대상, 지원규모, 지원내용, 신청시기, 문의처 등이 자세히 설명돼 있어 기업이 사업 신청시 필요한 내용들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추가로 필요한 시책총람 책자는 바이오진흥원 기업지원팀에서 방문이나 우편으로 받을 수 있으며, 진흥원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서도 시책자료 파일을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바이오진흥원 김동수 원장은 “코로나 확산세가 멈추지 않아 시책설명회를 하지 못하는 대신에 우리 기업들이 꼭 필요한 지원사업 정보를 시책총람 책자로 발간했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농생명․바이오․식품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 고 밝혔다./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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