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양오봉 교수(공대 화학공학부)가 최근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민관정책협의회 공동위원장에 선출됐다.

20일 전북대에 따르면 새만금민관 협의회는 정부측 9명, 민간 9명 총 1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은 3GW의 태양광과 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여 새만금을 국가 재생에너지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양 교수는 민관협의회 위원장으로 정부위원과 민간위원들이 지역상생을 위한 정책 협의를 주도하게 된다. 

새만금재생에너지 민관협의회는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한 지역상생 방안, 환경문제 등 주민 의견수렴이 필요한 사항, 재생에너지사업 제도개선 사항 등을 협의하게 된다.

양오봉 교수는 “새만금이 재생에너지의 거점으로 2050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