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산지유통 대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산지유통 혁신 2022 프로젝트’ 선도모델 후보조직 발굴을 위한 담당자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지유통혁신 2022 프로젝트’는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전국 산지의 자발적·도전적 참여를 통해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다양한 산지유통 혁신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여 농협 중심의 산지유통 대변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수취가 제고’, ‘생산비 절감’ 고도화 선도모델 20개 유형에 부합하는 조직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전북농협은 선도모델 20개 유형에 부합 가능한 우수조직을 발굴하기 위하여 지난 2월 8일 조합공동사업법인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금번 사업 담당자 토론회를 개최했다.
산지유통혁신 2022 프로젝트 우수조직에 선정된 농협이나 조합공동사업법인은 산지유통혁신 대상(시상금 1천만원), 산지유통종합자금 10억원 추가지원, 각종 표창 및 특별승진 우대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정재호 본부장은 “전국에서 20개 조직만 선정되는 산지유통혁신 2022 프로젝트에 전북에서 다수의 농협과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수상의 영광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나가겠다”면서, “이를 통해 전북 지역 산지유통 혁신으로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밝혔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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