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은 ‘2022년 사회적경제 성장기업 육성사업’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뛰어난 성장 잠재력이 가진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해 선도기업으로 견인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지난 3년간 총 13개 유망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별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해 우수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해 부터는 기업이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기업 역량강화 지원기간을 1년에서 최대 3년으로 연장하였으며, 외부 전문가를 활용한 컨설팅 지원을 신설했다.

그 결과,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참여기업의 고용은 평균 25% 증가했으며, 일부 기업의 매출은 20% 이상 상승해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했다.

올해에도 경제적 성과창출과 사회적가치 실현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하여 성장기업으로 3년간 지정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올해 11월말까지 사업화비 최대 5000만원과 경영진단 컨설팅을 지원하며, 연차별 평가를 통해 사업화비를 2년간 더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직전년도 매출액이 1억원 이상 △상시근로자 1명 이상의 도내 소재 인증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서류심사·현장실사·대면심사 총 3단계 평가과정을 거쳐 3개 내외 기업을 최종선발한다.

경진원 이현웅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성장기업이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이끌어갈 우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4월 6일 까지이며, 직접방문 또는 우편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jbba.kr) 또는 전화문의(사회적경제지원센터 063-711-2111)로 확인할 수 있다./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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