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박물관(관장 김은희)은 영화를 매개로 지역민을 위한 목요시네마를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따뜻하고 희망찬 봄과 함께 진행한다.
 
목요시네마 뮤즈는 국립대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여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가운데 지역민의 많은 호응과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역민들의 기다림 속에 봄과 함께 따뜻한 위로와 다양한 문화적 담론을 이끄는 영화들로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3월에는 <임인년, 호랑이를 소재로 한 영화>를 시작으로 4월엔 <소리없는 아우성, 장애를 넘어>, 5월<어리이날 100주년, 동화같은 판타지 영화>, 6월<뮤지컬, 고전부터 현재까지>, 7월<다양성이 존재하는 독립영화>, 8월<영화로 만나는 실화의 묵직함>, 9월<마음을 움직이는 성장 로드 무비>, 10월<고전명작영화>, 11월<노동자의 인권, 울림있는 이야기>, 12월<영화 속 다양한 music & story> 를 상영한다.
 
특히 영화를 매개로 지역민과의 다양한 연계 및 목요시네마 뮤즈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민 초청 영화 상영도 별개로 운영할 예정이다. 
 
오랜 코로나 상황으로 지쳐있는 지역민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다양한 영화를 통해 정서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문화향유 수요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지역의 동반자로서 거점 대학의 역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따라 매회 인원수는 50명으로 제한하며 사전 신청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철저한 방역지침에 따라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이 되도록 코로나 상황에 따라 영화 상영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