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15일 전북축협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축산 추진과 친환경 청정축산을 실천하기 위한 ‘전북 축협 스마트축산·클린축산 추진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전북축협운영협의회(협의회장 김사중 고창부안축협 조합장)는 도내 10개 축협으로 구성된 협의기구이며, 참석 조합장들은 전북 축산업을 한 단계 도약 발전시키기 위해 축산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축산’을 적극 추진하여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악취 및 질병 등 기존 축산환경 문제에 적극  대처하는 ‘클린축산’ 운동을 중점 추진, 디지털기술 도입과 축산환경개선 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으로 농축산물이 많이 선정되도록 농정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재호 본부장은 “전북농협은 2022년 범농협 핵심사업인 스마트농업 확산, ESG경영, 고향사랑기부제 준비 등 농업·농촌의 혁신과 지속성장 가능한 사업기반 마련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윤홍식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