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는 개인 수상레저 활동이 급증하는 봄 행락철을 대비하여 3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총 52일에 걸쳐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안해경은 코로나 19로 인해 수상레저 활동 추세가 사업장 위주에서 비대면 개인 활동자 위주로 변화함에 따라, 취약해역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강화하고 개인 활동자들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 및 현장 중심의 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수리업체와 한국교통안전공단 협업 무상점검 △해로드 및 응급의료포털 앱 활용법 교육 △수상레저 사업장 점검 등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4월 9일부터 5월 1일(홍보·계도: 4.1.~4.8.)까지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사범 집중단속을 통해 안전장비 미착용, 원거리 수상레저 활동 미신고 등 관행적 불법행위 단속과 예방 순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주언 부안해양경찰서장은 “국민에게 친근하고 편안한 안전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도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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