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김동수 원장)은 33개의 입주기업 사업화지원을 통해 지속되는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진흥원은 창업보육센터 중심의 창업기업 지원, 첨단바이오식품센터의 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 지원, 바이오식품산업화센터의 GMP 생산 인프라 활용 지원의 Three Track 지원체계를 운영하여 2021년에는 우수 신규 입주기업 9개사를 발굴,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춰 연구-생산-사업화 연계가 가능하도록 입주공간 이동 및 지원체계를 이어 가고 있다.

코로나의 위기 상황에도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다변화,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지원 확대 등을 통해 매출 성장 및 고용확대를 이뤘고, 이 중 순살게장, 새우장, 반려동물 영양제 등을 생산하는 (유)영인바이오와 버섯활용 천연조미료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 (유)씨엠에프엔비, 조직배양삼열수 추출원액을 생산하는 기업 PID-코리아(주) 등 6개사는 전년대비 150%이상 매출 상승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김동수 원장은 코로나 위기 상황의 극복을 위해 입주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기업의 직접적 애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개발, 보육역량 강화 의지를 밝혔다. /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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