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와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지난 8일 강원․경북지역 일대에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전북도를 찾아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전북도에 기탁된 피해복구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번에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경북 등 산불피해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등 일상회복을 위한 활동 등에 사용된다.

윤방섭 회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대형산불피해로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슬픔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하루빨리 삶의 터전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상공회의소와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매년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성금 전달 등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민간차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긴급 재난 발생 시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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