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 전북디자인센터에서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제품경쟁력 향상 및 디자인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우수제품 맞춤형 디자인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 우수제품 맞춤형 디자인지원사업은 3년 평균 매출액 50억원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제조 중심의 성장가능성 및 매출증대 효과가 높은 기업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중소·중견기업 3개 기업을 선정해 상품기획·디자인개발, 시제품제작, 마케팅지원 까지 약 8개월에 동안 전 주기 디자인 지원을 함으로서 도내 기업의 우수제품을 디자인이 주도해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고, 디자인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전문 PM의 관리를 통해 체계적인 사업진행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 창출을 유도한다.

신청자격은 전라북도 도내에 소재한 3년 평균 매출액 50억원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으로서 평가를 거쳐 수혜기업이 선정되면 수행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수혜기업과 디자인전문기업을 매칭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공고는 이달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고, 신청은 14일부터 25일까지 R&D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R&D종합정보시스템(https://rnd.jbtp.or.kr) 또는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w.jbt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임재옥 전북도청 기업지원과장은 “중소기업 우수제품 맞춤형 디자인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도내 중소기업이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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