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가 신학기를 맞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권익현 군수는 7일 열린 주요업무보고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되고 있는 만큼 신학기를 맞아 지역내 집단감염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부안지역 학교에서 많은 수의 확진자가 발생하기 전에 군에서 철저히 준비해 확진자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권익현 군수는 “3~4월은 중앙부처에서 본격적으로 예산을 편성하기 전 신규사업과 계속사업을 확정하고 기획재정부에서 부처별 한도액을 설정하는 기간”이라며 “부처단계에서 최대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부서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및 전북도를 방문해 현안사업이 국가예산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권익현 군수는 “부서별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민원인이 청사로 방문해 업무처리를 하는 횟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전 부서에서는 민원업무를 항상 민원인의 입장에서 긍정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해 달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따뜻해지는 봄 날씨와 함께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부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요 관광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주변 환경정비, 음식점 및 숙박업소 친절‧위생관리 강화 등을 사전 점검해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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