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대표이사 신유동)는 전북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매서운 꽃샘추위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침구 세트를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휴비스는 자사의 섬유 소재를 사용해 만든 이불과 패드 등이 포함된 침구 세트 20개를 기부 단체인 사단법인 전주연탄은행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오미크론변이의 대유행으로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경제적으로 취약한 소외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함에 따라 휴비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희망키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휴비스 고성욱 전주공장장은 “사그라들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세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은 여전히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이번에 전달한 이불로 소외 이웃들이 환절기를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휴비스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비스는 매년 ‘희망키움 방학한끼’, ‘희망키움 유니폼 지원’ ‘희망키움 연탄배달’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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