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은 2022년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12기 창업팀을 지난달 대면평가 후 최종선발평가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우리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해 창업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기업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도에서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12년간 경진원에서 운영중으로, 지금까지 총 315팀의 지역 내 사회적기업가 발굴 양성해 151팀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진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경진원은 올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부터 배정받은 총 40팀 중 본선발 28개 팀을 우선 선발했고, 선발된 창업팀을 대상으로 인큐베이팅실 제공, 사업화개발비 최대 5000만원 지원, 교육지원, 멘토링지원, 자원연계 등을 통해 연내 (예비)사회적기업 진입을 위한 중점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아직 선발되지 않은 예비트랙 12개팀은 3~4월 중 모집(예정)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며, 지역 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해 사회적기업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현웅 원장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참여팀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이 가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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