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기 창업기업 비용 부담은 덜고 시제품 성공 제작에 날개가 달렸다.

전북도와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그리고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에서는 아이디어 상담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전 과정을 전문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북 메이커스페이스‘뚝딱365’를 통해 시제품제작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본 사업은 도내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와 제품 컨셉은 있지만 시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 메이커들에게 시제품제작에 필요한 재료비 및 장비사용료, 외주제작비 등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21업체가 선정되어 시제품제작 및 특허,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원업체 중‘빅썬테크놀러지’는 보행자의 시안성, 안전성을 확보하는 LED모듈 제작기업으로 시제품제작과 기술력 보완으로 양산체제에 돌입했다.

또한‘엠지산업’은 시제품 및 시금형제작 지원사업으로 매출이 전년도 대비 123% 상승하는 등 소정의 기업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참여기업들의 다양한 시제품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전문랩의 특성에 맞는 신규 장비를 추가 도입해 효율성과 품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경진원 이현웅 원장은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에 어려움이 많은 도내 중소기업에서 시제품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사업 안착에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2일부터 예산소진시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진원 홈페이지(www.jbba.kr) 또는 전화 문의(혁신창업팀 ☏063-711-2107~9)로 확인할 수 있다./백지숙기자·jsbaek1023@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