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조합원의 영농비용 절감을 위해 영농자재교환권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북전주농협은 전년도 건전결산에 따라 2021년 12월말 기준 전체 조합원 1,978명을 대상으로 10만원, 경제사업 이용 조합원을 대상으로 판매사업과 구매사업 이용량에 따라 조합원 1,358명에게 최소 5천원에서 1백만원까지 지급하는 등 총 5억7870만원의 영농자재교환권을 지원하여 조합원의 농업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업소득 증대를 꾀하고 있다.
영농자재교환권을 지급 받은 조합원은 영농활동에 필요한 영농자재 등을 오는 7월말까지 북전주농협 영농자재백화점이나 지점 경제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우광 조합장은 “우리 농협이 건전하고 튼실한 농협으로 성장하게 된 원동력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농협사업 이용에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투명하고 건전한 농협운영을 통해 신용사업 뿐만 아니라 수익성 있는 경제사업 활성화로 이익을 높이고, 그 이익을 조합원들에게 지원함으로써 영농비 절감과 농업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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