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남원지사(지사장 박훈하)는 24일 남원시 노암동 소재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에코에너지원(주)과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산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원지사는 그동안 정전예방을 위해 전량 폐기되었던 전지된 수목을 바이오매스 원료 생산 업체에 공급해 에너지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목전지 폐기물의 처리비용 절감 ▲수목전지 폐기물 활용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탄소중립의 사회적 책임 완수 ▲발전용 바이오매스 연료의 수입대체를 통한 국가경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 남원지사 박훈하 지사장은“정전예방을 위해 고압선에 근접한 수목을 전지해 폐기처분하고, 바이오매스 발전에 활용된다고 하니 일석이조가 될 것 같다며 국가적 시책인 탄소중립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밝혔다. 남원지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발생할 바이오매스 발전 및 탄소중립 기대효과에 대해 분석한 뒤 전사적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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