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이하 전주미협) 제12대 지부장에 정인수 씨가 당선됐다. 임기는 3년. 

지난 4일 전주미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강곤)는 입후보자 접수 마감 결과, 정인수 후보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정인수 신임 지부장은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코리아아트페스타 등 다수의 기획 초대전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작가다. 

정인수 지부장은 "800명에 육박한 전주시 미술인의 대변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전주예술마켓, 오픈 스튜디오전 등을 추진하겠다"면서 "예술 창작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미술인들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당선증은 투표 예정일인 19일 전주미협 사무실에서 교부한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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