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 이하 재단)이 2022년 전라북도예술회관 상반기 수시대관 신청자를 모집한다.

상반기 수시대관 공고는 2월 18일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3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며,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에서 대관 신청서와 계획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이번 수시대관은 지난 상반기 정기대관 잔여 전시실을 대상으로 하며, 5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매주 금요일부터 그 다음 주 목요일까지 1주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전시실에는 기스락1(95평), 기스락2(42평), 차오름1(67평), 차오름2(41평), 미리내(66평) 등 총 5개 전시실이 있다.

또 재단은 상반기 정기대관에 이어서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예술인들에게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위축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 내 주소지(주민등록상)를 둔 작가와 단체에게 대관 기본료 50%를 감면한다.

전라북도예술회관에서는 예술가 및 예술단체에게 우수한 작품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의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하여 매년 상·하반기 정기대관과 수시대관 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공연기획추진단(063-230-7439)에 문의하면 된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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