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11년째‘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진원은 2012년부터 매년 헌혈을 진행해 왔다. 특히 코로나장기화에 더해 백신 접종 후 일정 기간 헌혈을 하지 못하는 등의제약이 겹치면서 헌혈량이 감소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동참하고 있다.

경진원 본관 청사 앞에 헌혈버스를 배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임직원과 입주 기관 임직원이 함께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주말 설 연휴가 시작되면 헌혈이 줄어 혈액 보유량은 더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속에 경진원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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