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의원, 윤리위 징계 논의 절차 착수

김형민 기자l승인2022.01.27l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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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27일 무소속 이상직 의원 등 모두 4명의 의원들에 대한 징계 논의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징계 수위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이르면 설 연휴가 끝난 직후 시작될 예정이다.

앞서,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난 5일 회의를 통해 이 의원과 무소속 윤미향, 그리고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을 윤리특위에 건의한 바 있다. 또한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징계할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이와 관련해 윤리 특위는 4명의 징계안을 모두 상정했다. 다만 성 의원의 경우에는 자문위의 판단을 존중하는 형태로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약간의 소동도 있었다. 국민의힘이 반발한 탓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일방적인 회의 소집을 이유로 간사인 추경호 의원을 제외한 소속 특위위원 4명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윤리특위는 앞으로 소위에서 심사를 거친다. 이후 전체회의에서 징계 수위를 결정한 뒤 본회의 의결로 징계를 확정한다. 의원직 제명을 위해서는 재적 의원 3분의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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