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공동체상 위원회(위원장 두재균)가 주최·주관하는‘제3회 아름다운교육공동체상’ 시상식이 지난 26일 전북도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상자는 이태현 군산상고 교감, 김신철 서수초 교장, 조은성 만경여고 교사, 윤일호 진안장승초 교사, 유경아 군산제일중 교사, 양성호 임실지사초 교사, 곽효준 전주동초 교사, 차봉준 남원용성중 교육복지사 등 8명이다.

두재균 위원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듯 도민 모두가 교육의 주체로서 교육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길 바라며 이 상을 통해 교직원은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학생과 학부모가 스승에 대한 존경과 신뢰를 회복해 공동체 의식을 돈독하게 해주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1회에 이어 이번에도 공동 후원한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과 전주현대옥(대표 오상현)을 비롯해 이번 3회에 새롭게 공동후원한 ㈜하림(회장 김홍국)에도 감사패가 전달됐다.

전북은행과 ㈜하림, 전주현대옥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상을 후원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바른 봉사관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아름다운 교육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한 이규종(사진봉사), 황의봉(사진봉사), 박명규(새전북신문 대표), 장병훈(제2회 공동집행위원장)에게도 감사패를 전달됐다.

한편, 시상을 주최·주관하는 아름다운교육공동체상 위원회는 두재균 위원장, 이강선·신윤호 공동집행위원장, 서두석 사무총장 등 20여 명의 시민공동체로 구성됐으며 매년 도내 초중고 특수학교 대안학교 교육기관의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3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 활동 내용과 현장 조사 등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올바른 교육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아름다운 교육공동체 만들기에 이바지한 수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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