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직속 총괄특보단은 26일 전북특보단을 구성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총괄특보단은 이날 민주당 전북도당에서 ‘제20대 이재명 후보 직속 총괄특보단 전북특보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3·9 대선 승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총괄특보단은 전국 단위 지지층을 확보하고 각 지역의 핵심 지지층을 결속시키기 위해 출범한 이재명 후보 직속 선거대책 기구로 대선 종료까지 ‘100만 특보’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특보단 총괄특보단장을 맡고 있는 정성호 국회의원, 전북선대위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 방용승 전북상임특보단장과 조지훈·박희승·채정룡·김정식·김정호 전북상임특보단장 등 단장, 부단장급으로 150여명이 참석했다.

정성호 총괄특보단장은 “전북은 여러 가지로 기대가 큰 지역이다. 이재명 후보가 ‘지방의 차별’, ‘호남의 차별’, ‘호남 중에서도 전북의 차별’ 등 3가지의 차별을 없애겠다고 한 것을 전북도민에게 잘 설명해 달라”며 “전북의 손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는 만큼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특보 모집 및 이재명 후보를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대연기자·red@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