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코로나19로 인한 활동 감소와 소통 부재를 극복하기 위해 MZ세대가 즐겨하고, 관심이 많은 숏폼(Short-form) 콘텐츠 개발 공모전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23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전북대가 처음 시도한 것으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학생들이 전북대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영상 콘텐츠를 개발하도록 했다.

공모에서는 감각적 시각으로 대학을 소개한 전홍 팀(이하영, 하창진 학생)의 ‘JBNU 60초 안에 정복하기’가 조회수 1만뷰 이상을 받고 전북대총장상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동원 총장은 “학생들의 창의력을 고취하고, 우리대학의 대외 홍보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실시한 이번 공모전이 학생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진행될 수 있어 기쁘다”며 “올 하반기 ‘제2회 숏폼 공모전’도 계획 중에 있으며,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 영상은 인스타그램 계정 ‘@jbnu_student’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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