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임인년 새해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우체국 쇼핑몰’에 「부안군 설 브랜드관」을 개설해 온라인 특별할인전을 진행한다.

「‘부안군 설브랜드관’」은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곰소젓갈을 비롯한 21개 업체 320여 개 품목을 부안군 10% 설 할인쿠폰을 제공하여 할인 판매한다.

2019년부터 추진된 우체국 쇼핑몰 특별판매 기획전은 연간 3억 5천만 원의 매출로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로 확대에 도움을 주고, 도시 소비자에게는 부안군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향우회 회원에게 SNS 등을 통해 온라인 직거래 안내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며, 우체국 쇼핑몰 이외에도 서울시 동대문구 구민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판매, 양천구청 직거래 장터 참가, 부안 마케팅 농산물 직판장 활용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오범 축산유통과장은 “코로나19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부안군 설 브랜드관을 통해 마음을 담은 선물로 대신하고 부안군의 우수 농특산물로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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