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태추단감연구회가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을 위한 국민 모금 운동에 동참했다.

정읍태추단감연구회 조기만 회장은 지난 19일 전봉준 장군과 무명 동학농민군을 포함한 새로운 군상(群像)을 제작하는 데 활용해 달라며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추진위원회’에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조기만 회장은 “전국 최초의 동학농민혁명 동상이 정읍에 건립되어 자랑스럽고,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이어받은 정읍의 농업인으로서 자긍심을 느낀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태추단감연구회는 지난 2012년 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과즙이 일품인 태추단감을 재배하는 농업인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다. 회원간 소통과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원을 받아 최고품질의 태추단감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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