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청솔라이온스클럽은 19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강민철 회장이 100만원을 쾌척하고 100여 명의 회원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200만원을 마련했다.

1994년 1월 창립해 올해로 28주년을 맞은 청솔라이온스클럽은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는 모토로 아름다운 사회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찾아다니며 봉사하고 후원하는 정읍시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다.

2021년에만 저소득 2가구의 화장실 보수와 집수리(550만원 상당), 저소득층 무료 중식 제공(모란 3회, 120명), 취약계층을 위한 기탁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강민철 회장은“진정성과 지속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봉사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정읍시와 함께 성장하고 그 성장을 동력 삼아 다시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힘든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청솔라이온스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정읍시의 복지발전에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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