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읍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부족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봉동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단체 및 개인 헌혈 취소로 인해 헌혈량이 급감하여 혈액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진행됐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직원 및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봉동읍은 2021년부터 3회에 걸쳐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였으며 정기적인 헌혈 참여를 통해 적극적인 사회공헌과 희망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헌혈에 참여했다”며 “지역사회가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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