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소장 윤명수)가 올해도 국립공원 내 핵심지역보전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립공원 내 핵심지역보전사업은 자연생태계 보전과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유지를 매수하는 사업이다. 

국립공원 내 토지 매도를 희망하는 소유자는 지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토지매수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월 4일까지 직접 제출하면 된다.

국립공원사무소는 신청 대상지에 대한 평가를 거쳐 우선순위를 매긴 뒤, 감정평가와 소유주 협의를 통해 토지를 매수하게 된다.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 심용식 자원보전과장은 “사유지 매수를 통해 서식지 보전과 훼손지 복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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