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선 전북노무현대통령정신계승연대 대표(62세)가 오는 6월 전북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대표는 1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0년 정당활동과 실물경제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의 새로운 비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재 김 대표는 ‘전북 노무현 정신계승연대’와 ‘정읍 노사모’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991년부터 정읍에서 4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런 실물경제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 불도저 도지사가 돼 낙후된 전북을 탈피하고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전북도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14개 시·군 공직자의 특권과 반칙, 갑질이 없는 전북 만들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전북경제 활성화 ▲삼성전자 등 대기업을 14개 시·군에 한 개 업체 이상 유치 ▲새만금에 골프장 50개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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