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17일 삼례문화예술촌 신규 운영·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운영자문위는 삼례문화예술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에 의거해 설립되었으며, 지난해 임기 종료에 따라 2022~2023년 삼례문화예술촌 운영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신규 위원회로 구성되었다.

운영자문위는 김성명 부군수가 당연직 위원장을 맡았고 문화재, 지역문화, 언론, 삼례읍 마을대표 등 각계의 추천을 받아 총 9명의 위원들이 위촉됐다.

운영자문위는 삼례문화예술촌의 관리, 운영에 관한 내용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서 2013년 삼례문화예술촌 개관 이후 운영되었으며, 삼례문화예술촌 및 그림책미술관, 삼례책마을 등 주변일원 운영관리사항 전반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평가·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박성일 군수는 전라북도 대표관광지인 삼례문화예술촌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추진될 수 있도록 진심어린 조언과 관심을 바란다면서, 역할과 기능을 잘 수행하여 예술촌이 옳은 방향으로 이어가도록 지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