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백승우)이 농업, 식량, 원예, 축산 분야의 국립기관이 참여하는 ‘전북대학교-농촌진흥청 심포지엄’을 지난 13일 개최했다.

전북대 국립대육성사업이 주관하고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면과 비대면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국가 연구기관의 소개 및 주요 성과, 학부생 및 대학원생의 현장실습 프로그램과 공동 교육 모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국립연구기관과 전북대 간 교류 협력방안 등이 논의됐다.

전북대 김재수 교수(농생물학과)를 좌장으로 농촌진흥청 인력 육성제도(천아름 박사,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 연구개발사업 추진 및 운영체계(임창수 박사, 농촌진흥청 연구운영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현황 및 주요 성과(문지혜 연구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획조정과), 국립식량과학원 형황 및 주요 성과(서정필 연구관, 국립식량과학원 기획조정과), 국립축산과학원 현황 및 주요 성과(이휘철 연구관, 국립축산과학원 기획조정과) 등 4개 기관의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은 농생명 전문 인재양성, 현장실습 대학원생 교류, 공동 교육 모델 구축을 등 농촌진흥청과의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백승우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은 “Agro-Capital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농생명 플랫폼과 선순환적인 인재육성 시스템구축으로 농생대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국립기관과의 협력에 대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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