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오는 3월말까지 지역 여행업체 330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민생회복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8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상 여행업체 가운데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전주시에 본점이 있는 업체로, 여행업(종합/국내외/국내) 중복 등록 업체인 경우 1개 여행업에 대해서만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내려 받은 지원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이메일(bluemir77@korea.kr) 또는 우편(완산구 기린대로 213, 대우빌딩 6층)으로 제출하거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로는 신청서,  관광사업등록증, 사업자등록증,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 및 서약서와 함께 법인의 경우 법인등기사항증명서와 법인통장사본을, 개인사업자의 경우 대표자통장사본 등이 있다. 
한편, 시는 서류 검토를 마치는 대로 접수 후 5일 이내에 지원금을 지급하고, 문자 또는 전화로 통지할 예정이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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