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해는 익산시가 지금까지 준비한 미래 비전과 가능성이 현실로 다가오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정헌율 시장은 올해 익산시는 그간 다져온 탄탄한 성장 위에서 도약을 이끌어 갈 ‘대전환의 원년’이 될 것이다고 선언했다.

KTX익산역을 중심으로 ‘수도권에 한 발 더 다가가는 FAST 익산’을 시정 목표로 자신감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선정된 익산역 복합환승센터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철도차량기지를 이전시키는 밑그림을 완성해 내겠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호남 최대 철도망과 광역 교통 인프라를 활용해 전국 교통선진도시로 도약하는 익산을 만들겠다”며 “모든 준비는 철저히 마쳤고 도약의 시간만 남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연말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저력을 보인 정 시장은 500만 관광도시와 메타버스, 홀로그램을 활용한 실감 콘텐츠 메카로 도약할 기반도 단단하게 갖춰놨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품격있는 삶을 느낄 수 있는 익산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며 “찬란한 문화유산과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이 한껏 드높아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풍요로운 나눔 도시와 숲과 물을 품은 생태 힐링 도시, 글로벌 바이오 허브 도시 등 익산이 지금까지 준비한 사업들도 성과로 끌어내겠다고 덧 붙였다.

정 시장은 “익산은 어떤 도시보다 높은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며 “시민들의 마음을 모으고, 하나 된 마음으로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가는 일만 남은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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