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 전북디지털융합센터(이하 ‘디지털센터’라 함)는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로부터 지역 내 ICT 관련 사업 간 연계·협력 및 통합 성과 창출과 SW·ICT분야 지역산업 진흥 중심기관인 ‘권역거점 지역 SW산업진흥기관’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진흥법(`20.12.10. 시행) 제정과 전북형 디지털 뉴딜 실현을 위한 컨트롤 타워의 부재에 따라 전북 전 시군의 SW산업 진흥지원을 위한 전담조직이 필요성에 따라, 2021년 1월 11일에 (재)전북테크노파크 산하 부설기관으로 디지털센터를 설립해 지역 SW·ICT산업 활성화, 지역SW품질관리 기반 구축, XR소재·부품·장비개발지원센터 구축사업 및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등 국책사업 기획·발굴, 유치 등을 수행해왔다. 

향후 디지털센터는 지역 디지털혁신계획을 수립해, 지자체 주도로 ICT사업을 연계·조정해 사업 간 시너지(상승) 창출, 지역거점 인프라 및 시설의 상호 연계·공유·활용을 촉진할 예정이며,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재)전북테크노파크 양균의 원장은 “부족한 전북 디지털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 SW산업육성 정책수립, 신규 사업 기획 및 발굴, 국내외 산?학?연 네트워킹 구축, SW 산업 생태계 강화 지원, 인력양성 등을 추진해 전북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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