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 이하 전북중기청)은 4일 미·중 갈등 고조 등 변화하는 수출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해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의 비용의 일부(50%~70%)를 지원하며, 신청대상은 전년도 직접수출액이 5,000만불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유럽 CE, 미국 FDA, 중국 CCC 등 481개의 해외인증에 대해 기업당 최대 4건, 연간 1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이번 신청·접수는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누리집(http://www.exportcenter.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윤종욱 전북중기청장은 “해외규격인증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비관세장벽 애로해소와 수출시장 확대 기반을 조성하고, 동시에 변화하는 수출환경을 대비한 다양한 수출지원 시책을 적극 발굴,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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