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초기 사회적기업을 뿌리부터 단단하게 키운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은 17일까지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전북의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 확인 기업은 신청이 가능하다.

‘소셜캠퍼스 온 전북’은 초기 사회적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입주 공간, 교육 및 멘토링 등 지원으로 양질의 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하고 예비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진입을 돕고 있다.

모집 규모는 상주기업(사무 공간 제공) 9개, 등록기업 18개 총 27개 기업을 모집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협약일로부터 최대 2년까지 입주 기업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입주기업 대상이 대폭 확대돼,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졸업 기업 및 (예비)사회적경제 기업과 더불어 정부 및 지자체의 소셜벤처 인정 기업도 입주가 가능하게 됐다.

‘소셜캠퍼스 온 전북’은 복권기금으로 조성,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로 경진원에서 위탁 운영 하고 있다.

이현웅 원장은“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를 통해 사회적가치가 높은 사회적기업을 발굴 및 육성해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 서류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전북(063-223-2503)으로 문의 가능하다. /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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