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삼천그린공원 내 데크 산책로가 새단장했다.
전주시는 사업비 5600만원을 투입해 완만한 경사의 데크 산책로 43m를 조성해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3일 밝혔다.
삼천그린공원은 기존 노후화된 데크 산책로의 목재 부식과 급경사로 인해 노약자·임산부·장애인 등 보행약자들이 공원 내 통행에 불편을 겪어온 곳이다.
시는 향후에도 전주시 관내 공원 환경 정비를 위한 내외부 순찰을 강화하고 필요 시 신속한 시설물 보수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이윤승 시 공원관리과장은 “많은 주민들이 새로 단장된 산책로를 거닐며 지친 일상 속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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