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화산골농장(대표 황호년)이 13년째 성금을 기탁했다.

30일 화산면은 황호년 화산골농장 대표가 면사무소를 찾아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올해 13년째로 매년 연말마다 성금기탁을 하고 있으며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써 봉사와 나눔에도 솔선수범을 하고 있다.

황호년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도희 화산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해주신 황호년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우리 이웃들이 잘 보낼 수 공동모금회를 통해 꼭 필요한 가정에 성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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