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에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수출역량에 파란불이 켜졌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 이하 전북중기청)은 기업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기업 수출역량강화를 위한 2022년도 1차 수출바우처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2022년도 부터 기업의 신청 편의와 이해도 향상을 위해 브랜드K, 스마트제조혁신, 규제자유특구 입주기업 등 혁신성장분야 영위기업도 수출규모별로 단일화해 지원한다.

선정기업에게는 전년도 수출규모 등에 따라 업체별 최대 3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정부보조금을 지원하며, 디자인개발·해외규격인증·특허 등 총 13개 서비스 분야 7,500여개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신청·접수는 내년 1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수출바우처사업 누리집(http://www.exportvoucher.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윤종욱 전북중기청장은 “2022년에도 중소기업의 수출역량강화를 위해 수출바우처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중소기업의 가시적인 수출성과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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