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청장 윤종호)은 공공수역 수질보전 위해 도내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술지원 대상시설은 관내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428곳 중 시설 노후화, 불균일한 유입수 등의 이유로 유지·관리가 어려워 수질기준 초과가 우려되는 시설과 공공하수도를 운영하는 지자체의 요청을 받아 선정했다.

전문적‧체계적 기술지원을 위해 한국환경공단,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기술진단 전문기관 등 합동으로 기술지원반을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전북환경청 관계자는 "기술지원을 통해 공공수역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이행상황을 수시 확인함으로써 수질보전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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