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춘수, 한상희

남원연극협회 김춘수 이사가 제38회 전북연극상 대상을 받았다. 

21일 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에 따르면 김춘수 이사는 남원연극협회 전 지부장과 극단 둥지 대표를 역임했다. 현재 남원연극협회 이사 및 문화예술 공동체 집단 '열다' 대표로 활동중이다. 

또 공로상에는 최형범 무대기술 감독, 공연예술상(음악)은 서민수 감독, 공연예술상(음향) 안정민·조정아 감독, 공연예술상(무대·기술) 김성빈 감독 등이 선정됐다. 

전북연기상에는 극단 까치동의 김신애 배우와 창작극회 정세영 배우, 완주연극협회 문경혜 배우에게 돌아갔다. 

신인연기상은 남원연극협회 김혜영 배우, 극단 마진가의 김수빈 배우가 받았다. 

‘엘림연극상’은 극단 얼간 한상희 대표가 수상했다. 

전북연극인상은 매년 향토연극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두드러진 연극인에게 시상하는 상이며, 엘림연극상은 2018년도 엘림건설 엔지니어링(대표이사 조보익) 후원으로 제정됐다. 

2021년도 제38회 전북연극상 시상식은 26일 오후 3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열린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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