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전라북도태권도한마당대회가 지난 18~19일 이틀간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전라북도태권도협회(회장 이병하)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일선 태권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목표로 실시하게 됐다. 

대회는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선수단과 심판을 포함한 임원 모두가 코로나19 PCR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대회에 참여했다. 

또 방역안전 서류작성, 체열체크 등을 제출하고 경기장 입장 전 두 번의 발열체크 및 전신소독을 실시 후 대회장에 입장토록 했다. 

전북태권도협회 이병하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생활체육태권도대회 개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대회가 일선 도장에 힘이 되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공인 품새는 개인부문, 복식부문, 단체부문, 시군협회 단체부문 그리고 즐거운 도전 태권첼린지와 경쾌한 음악으로 구성됐으며, 생활체육 태권도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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