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20일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전북은행과 함께하는 ‘2021 행복한 추억, 가족사진’ 후원금 1000만원 및 사진액자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평소 가족사진촬영이 쉽지 않은 저소득 장애인 가정과 문화·여가활동에 제약이 많은 사회복지시설 거주 장애인들이 사진 촬영을 통해 행복감을 높이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지난 11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두드림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이동스튜디오를 통해 무료 사진촬영을 진행하고, 도내 저소득 장애인 총 100가정에 사진 액자를 제작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두드림사회적협동조합 최성원 대표, 전북은행 김경진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 김경진 부행장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이번에 전달된 가족사진이 도내 장애인가정에 특별한 선물과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소외받은 이웃들이 없도록 나눔과 기부를 꾸준히 펼치며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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